[스포주의라곤 했지만 직접적인 스포일러는 뺐습니다]
데스신이라 뺄까 말까 하다가 그냥 넣었습니다.
저렇게 다시 봐도 괴물 디자인은 참 섬세해요. 캐릭터에게도 그런 섬세함을 더 넣어주면 했었는데...ㅠ
키드맨과의 동행(길진 않지만)
성냥이나 총 쓰면 폭사합니다.
다른 보스들에 비해 정말 쉬운 헤레시
몸에 폭탄을 붙이고 다니는데 가까이 가면 큰일납니다.
바닥에 붙은 톱날은 피하기가 참 힘들었습니다.
초 위험한 가짜 루빅... 은 화염탄이나 전기탄이면 충분히 잡는 크리쳐입니다.
대망의 마지막 챕터!
저런 쪽에도 은근 섬세한 작업이 들어간 것 같아요...
최종 보스, 아말감
13시간만에 클리어, 27번 사망
다음에는 뉴 게임 플러스로 가보려합니다.
망작이네 뭐네 해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간만에 즐겁게 즐겼던 게임이 되었네요.
여러모로 게임 시스템 자체가 불편한 점도 많고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정말 재밌는 게임이였던 것 같네요:)
스토리도 개연성이 약간 별로였던 것만 빼면 전체적으로는 괜찮다고 봐도 무방하고 넓은 곳에서 싸워 액션이 되다가도 곧 다시 어두운 분위기로 압도하고 레벨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보스전도 마냥 단순하게 싸우는게 아닌 도망치거나 좀 더 다양한 방식으로 대전하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고 중간중간 연출은 상당히 일품 연출들도 많아서 좋았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지만 그만큼 좋았던 점도 많았던, 이블 위딘, 다른 게임들도 하면서 간간히 해주고 시즌 패스도 얼른 구매해서 도전과제 전부 다 따내야겠습니다!
정말 이제서라도 이렇게 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다듬어져서 후속작이 나와준다면 그 작품은 정말 대작이 될 듯 싶고 미카미씨도 어쩌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도 있을지도요:)
(인장을 제작해주신 스팀비비의 어느 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K 64 Bits
CPU: i5 4690
Memory: 8GB
Graphic Card: GeForce GTX 970
DirectX 11
게임과 애니를 좋아하는 흔한 덕후입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