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험블 소프트웨어 번들을 사게되어
프로그램 소개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매일 하나씩
소개해볼까 합니다. 물론 간단하게 이런 프로그램이다~,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저도 잘 모르기에...
사실 이번 번들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코렐 페인터 입니다.
회화 느낌을 주는 붓터치가 손쉽게 가능하기에 저 같은 똥손도
아티스트 흉내를 낼수 있는 프로그램이랄까요. 이건 차후에
소개글을 써보겠습니다.
일단...
튜토리얼을 보지 않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만을 보고
얼마만큼 프로그램을 파악할수 있는지 여부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 입니다. 그래서 그냥
프로그램을 깔고 이것저것 써봤습니다.
(구체적인 사용법은 튜토리얼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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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이 실행 되면 화면 상단의 파일이나 화면 좌측의 디렉토리란에
가서 이미지 파일을 불러옵니다. 첫인상은 역시 매우 심플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고 느꼈습니다. 이런거 매우 좋아합니다.
(번들판이라 그런걸까요... 화면 좌측 하단에 자사 제품 광고가 보이네요...)
이 사진 편집 프로그램은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간략한 색상 변조와 자르기 등의 기능을 가져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능은 축소되고 파워는 약합니다. 전문적인 사진이
아닌 간단한 일상 사진 보정 등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토샵과 연동이 되는 부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포토샵이
있는데 이걸 써야하나 싶기는 하네요. 일단 기능이 축소되고 파워가
약한만큼 사용은 더 간편하고 인터페이스는 더욱 직관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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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원에 보이는 버튼을 클릭하면 좌우측 메뉴 바가 축소 됩니다.
화면을 넓게 감상해볼 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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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조나 명암, 채도, 밝기 등의 변화를 줄수 있습니다.
주요 색에 따라 채널별로 변화를 주는 것도 가능할텐데
그건 튜토리얼을 봐야 알것 같습니다.
영어로 Tint Off 버튼이 보일 거에요. 그걸 MAX로 설정하면
화사하게 밝아집니다. 이것 저것 만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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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셋, 말 그대로 편리하게 세팅된 색조나
설정을 쉽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많이는
없습니다. 프리셋 적용 상태에서 위의 3번 메뉴를
통해 색조 변경 등이 가능 합니다.
프리셋을 하나 적용해 봤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색감으로 바로 변경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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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우측 아래에 재미있는 툴들을 모아 놨습니다.
이미지를 자른다거나 확대하며 기울이기,
사진 안의 패턴을 다른 영역에 적용시키기 등등...
포토샵에 있는 기능들을 축소해서 나름 직관적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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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색을 클릭하면 그 색에 해당하는 채널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관련 색에 관해서만 변경을 해줄 수 있어요. 아주 직관적이죠.
별은 뭘 뜻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도 기울이기를 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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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중요한 부분 입니다. 바로 레이어!
건물에 1층, 2층 개념이 있는 것처럼 원본 사진에서
2층, 3층의 구역을 만들어 줍니다. 2층에는 프리셋을
씌우고 3층에는 내 맘대로 색조를 변경해 줍니다.
그리고 아주 아주 간단한 브러쉬 기능 등이 있습니다.
해당 레이어를 비활성화 시키면 적용된 효과가 사라집니다.
다시 활성화시키면 효과가 살아납니다. 레이어가 2개까지만
지원되더군요. 메모리 관리 효용성이나 여러면에서 좋기는
한데 너무 적은게 아닌가 합니다.
레이어에 효과를 준 후, 비활성화를 하자 원본 이미지가 보입니다.
다시 레이어를 활성화하면 효과는 적용 됩니다. 원본은 놔두고 이렇게
편하게 작업을 가능케 해주는 것이 이 레이어 입니다.
소감
아주 간략화된 이미지 프로그램이다보니 모자란 부분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비전문가가 딱 필요로하는 기능만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능이 적은만큼 메모리 부하가 적은 것 같아요.
그냥 색조 변경과 사이즈 수정, 잘라내기 등의 간단한 작업용으로 나온
프로그램 같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라 사용에 부담이 없으며 초보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해 보입니다. 능숙자라도 최종 결과물에서 간단하게 색 변조를
원할 경우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간단히 손을 볼수 있으니 여러모로 활용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조금 아쉽기도 하고 부담없이 가벼운 부분이 반갑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