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랜드 게임 디자이너 Adriaan de Jongh,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 Sylvain TEGROEG 및 기타 인원들이
(본명은 Sylvain Georget. 독일 사람 처럼 느낌내고 싶어서 이름을 뒤집었다고 합니다. ㅋ)
합작하여 만든 게임 Hidden Folks를 세일을 통해서 폰으로 해보고 있는데
한글화가 참 재미나게 잘 되어 있는걸 확인할 수 있었네요.
위의 원문은 'Tammie is so TIREd of Counting '이네요. ㅋ
본문도 타이어를 강조하는 내용이었는데 힌트와 어감을
살리기 위해서 트렁큰타x어 드립을 넣은것 같습니다.
여튼, 해당 게임의 번역은 커뮤니티 참여방식으로 (구글docs) 진행되었는데
어떤 한국 유저분들께서 번역에 참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유머스럽게 번역이 잘 된것 같습니다.
http://forums.toucharcade.com/showthread.php?t=298633
3시간쯤 하니, 게임이 준비한 요소들을 한바퀴 다 둘러볼 수 있었고
예상만큼 게임볼륨이 크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게임 자체는 꽤 재밌었습니다. 한글화도 잘 되어 있는 편이라
다음 스테이지에선 어떻게 번역되어 있을까 하며 술술 넘어갈 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론 폰이나 패드로 해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폰은 화면이 작아서 눈이 아플 수 있긴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