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은지는 거의 2년이 다되가는거 같은데, 막상 사놓고 2시간 깔짝해보고 취향 안맞는다고 방치하다가..
최근 제작사가 앞으로도 1년간 DLC 10개를 무료 제공한다는 CDPR급 발언을 하길래 주말에 다시 설치해봤습니다.
일단 튜토리얼부터 찬찬히 다시해보니.. 꽤 재미도 있고 몰입이 되더군요.
그래서 튜토리얼 깨고 본게임 들어갔는데..
와...튜토리얼에 사기당한 느낌.....-0-
튜토리얼때는 파이프 들고 두세대 때리면 뻣던 좀비들이..
이건 2000달러나 주고산 방망이 휘둘러 10대 이상을 때려도 당최 죽을 생각을 안하고 계속 덤벼듬....-0-
게다가 낮에도 소음 듣고 달려오는 좀비 하나는 뭐가 이리 끈질긴지... 높은데로 도망가도 찰거머리 처럼 따라오는데 짜증이 팍...
스팀 후기들에도 갈수록 쉬워진다고는 하는데.. 초반에 솔플 난이도가 너무 높네요. 심지어 이지 난이도인데도..
맞다이 뜰 생각은 꿈도 못꾸고, 오로지 도망만 다니면서 미션 겨우겨우 해결중인데, 지역을 청소하고 점령해야 하는 미션 나오면 한숨만 나옵니다. 무기랑 물약이 감당이 안되요.
얼마나 더해야 좀 쉬워지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