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게임 할만큼 했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템포 느린 게임은 처음보네요...-0-
어지간한 액션겜 엔딩볼 8시간의 순수 플탐후에야 겨우 첫번째 보스 만나서 잡았습니다.
보스잡았다고 이 에피소드 종료도 아니고, 그후로도 진행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재미는 있는데.. 이거 이래서야 엔딩볼순 있을지 슬슬 걱정되네요.
왜 메인스토리만 정주행해도 100시간이 넘고, 자잘한거 건드리면 150시간은 우습게 찍는다는 건지 확실히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위쳐3처럼 컨텐츠가 많고 퀘스트가 끊임없이 나와서가 아니라, 단지 게임의 템포가 진짜 욕나오게 늘어져서네요....-_-;;
그런데 문제는... 욕나오는데 재미는 있다는게....-0-;;; 템포 늘어져서 지겨워 세이브 하고 끄고나서 몇시간후면... 스토리 전개가 궁금해서 다시 욕하면서 켜게됩니다.
뭐지 이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