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6.10 21:20
페르소나5 3시간여 극초반 간단 소감.
조회 수 745 추천 수 3 댓글 5
1. 오랜만에 잡아보는 진짜 오리지날 턴제 RPG입니다. 시간제한같은것도 없이 한턴 한턴 생각하며 여유있게 진행가능하군요. 전투 자체는 재미가 있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확실한 부분인지라 안맞는 사람도 많을듯 하군요.
2. 그 덕분인가.. 전반적으로 진행이 엄청나게 루즈합니다. 그리고 잔 로딩이 많아도 너무 많습니다. 방문하나 열때마다 로딩하는 수준.. 그래서 더 루즈하게 합니다. 이게 엔딩까지 플탐이 100시간이 넘게 나오는 이유를 알거같더군요.
3. 그런데 2번의 단점을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스토리가 적절히 보완을 합니다.
4. 스토리가 아주 매우 딥딥딥 다크합니다. 절대적으로 성인용 게임입니다. 야한장면 하나 안나오지만 진행되는 스토리는 결코 아이들에겐 보여주거나 들려주고 싶지 않을정도로 더러운 세상의 치부... 같은 그런 전개가 됩니다. (영화 도가니같은..)
5. 올해 나온 PS4 게임중 최고 평점을 자랑하는 게임인데, 3시간 극초반만 달린걸로는 뭐라 판단하기가 어렵네요. 재미붙이고 파고드는데 진입장벽이 좀 존재한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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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은 다 명작으로 보는데..
이상하게 저한텐 좀 부정적인 게임입니다. 주변에서 따봉하니 반대로 저한텐 반감을 산 시리즈인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