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좀 얻고, 공구 좀 빌려서...
추석연휴 마지막날엔 이거 만들었습니다
낡은 책장을 버려버리고 새로 사긴 그래서 간단하게 벽걸이 선반을 만들어 봤어요
이 선반의 용도는 패키지게임 케이스 전시용입니다
다 만들고 보니 비타 칸을 가장 위에 올려버린게...좀 이상한가 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만족스럽네요
남은 나무들로 PS4기기와 PS4와 연결시켜 둔 오디오 앰프를 넣을 선반을 만들었는데
딱 맞게 넣어놨어요
다 만들고 나니...한가지 실수를 한걸 알게되었는데
PS4 쿨링은 왼쪽에서 바람이 들어오고 뒤와 오른쪽으로 빠지는데...제가 벽이라고 오른쪽을 막아버렸더군요...
아차 싶어...옆면을 자르려다 이미 지쳐버려 그냥 구멍만 뚫어놨는데 나중에 보고 열기가 잘 안빠진다 싶으면
다 뚫어버려야 겠습니다..
뭘 만드는건 역시 힘이 듭니다 하루종일 했네요;
벽걸이 선반보다 작은 짜투리 PS4 선반 만드는게 더 힘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