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하나하나를 모두 연산하기 때문에 인구수가 1/10 정도 비율로 줄어든 감이 있습니다. 고층 빌딩에 9 가구만 산다는 걸로 나오니 뭐...;;

심시티4로 따지면 아마 500만정도로 생각되네요.

유저가 만든 빌딩들이 참 이쁘네요. 기본 에셋들 색상은 많이 밋밋합니다.

이번 확장팩으로 추가된 국제공항입니다. 근데 활주로는 딸랑 두개에, 비행기는 여전히 이/착륙 시에만 표시됩니다. 전혀 돌아가는 공항 같지 않아요. 이용률도 한 주에 50~100명 사이로 매우 저조한데 어떻게 하면 늘리는지 잘 모르겠네요. 공항을 도시 한쪽 및 반대쪽 두 개를 두어 서로 왔다갔다 해야 좀 늘어날수도 있겠네요. 다음 패치는 꼭 공항을 챙겨줬으면 좋겠습니다. 공항 에셋으로 스스로 공항 디자인좀 해보게...

맨 처음 도시 시작할 때 기차는 전혀 생각지 않았는데 이게 없으면 지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효자 노릇 하고 있습니다. 잘 되는 역은 한 주 이용객이 1500~2000명 넘어갈때도 있고요.

이거 하면서 기차에도 정체가 생기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기차가 엄청나게 막혀서 위와 같이 구성을 바꿔줬습니다. 결과는 정체가 상당부분 해소되었어요. 기본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레일은 단 하나라 화물 레일 x 1, 여객 레일 x 1 로 구성해서 적체없이 빠져나가도록 바꿨습니다.

이번 After Dark에 추가된 화물 허브입니다. 기차 레일 및 도로, 항구가 같이 연결되어 있어서 해상이나 육로로 화물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도시를 돌리다 보면 모든 상품을 자급자족하기 힘든데 (산업지역과 상업지역의 거리가 먼게 제일 많죠) 이럴때 외부에서 상품을 들여오는 화물 허브가 도움이 많이 되네요.

기본 공항 에셋은 ALS조차 없어서 창작마당에서 ALS를 구해 활주로 양 끝에 넣어줬습니다. After Dark에선 필수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이뻐요.)

기차...

타임머신이네요...ㅋㅋ

창작마당에 81 타일 해제하는 모드도 있는데 그건 과부하가 너무 심할 것 같습니다.

지금 도시는 켜놓기만 해도 CPU 자원을 이렇게 먹는데 81 타일은 엄두도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