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5.09.27 17:10
추석이지만 집에서 빈둥빈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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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지만 이러저러한 이유로 시골에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 빈둥빈둥 게임하다가 음식물 쓰레기나 비우러 나가려는데...
(산책이냐!!)
안방에서 곤히 자고 있더니만 나가는 소리에 귀신 같이 깨어났네요...
나이를 많이 먹은 노견이지만 아직 팔팔해서 다행입니다.
(찍지말고 따라오기나 해!)
음식물 쓰레기를 비우고나서 아파트 단지를 돌아주고 집으로 들어가는중...
햇빛이 너무 따스하고 좋아서 사진 몇장 찍으려는데,
워낙 활발한 녀석이라 제대로 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습니다.
(풀어줘!!)
결국 울타리에 묶어놓고 몇 장 찍고...
(풀어달라니까!!)
다른 각도에서도 찍었습니다... ㅋ
작지만 낯선 사람에게는 사나워요.
(에이... 그냥 집에가자!)
산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쓸쓸히 제 품으로...
참... 이름은 로또고 미니핀 암컷입니다.
얘가 낳은 아들(이름: 대박)도 있는데 걔는 태생부터 목 끈을 거부하는지라 못데리고 나왔습니다.
이상 평범한 추석 이벤트용(?) 사진이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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