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왜 이렇게 기나요?
길어야 1시간 정도 분량인 줄 알았는데, 2~3시간이 지나도 게임이 끝날 기미가 안 보이네요.
하다가 중간에 나왔습니다. ㄷㄷㄷ
처음 출시되었을 때, 앵그리죠 영상에서 짧은 캐릭터 스토리로 엄청 까이는 걸 봤었는데, 확실히 그동안 스토리모드를 보강하긴 했나 보네요.
도입 스토리를 따라 플레이하다보니 잘 몰랐던 캐릭터들 간의 관계나 배경이야기 등을 알게 되어서 좀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거 같고 여러 캐릭터들을 조금이나마 플레이할 수 있어서 자기한테 맞는 캐릭들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철권7도 원래는 연습모드에서 연습하다가 바로 멀티로 뛰어들려고 했는데, 느긋하게 스토리모드부터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