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 아민은 1971년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하였다.
1972년 경제면에서의 우간다화 정책을 내세워 5만여 명의 우간다 거주 아시아인을 추방하였고,
또한 반대파를 대량 학살하는 등 독재자로 군림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비난의 표적이 되었다.
1976년에는 자신을 종신 대통령으로 선언하였다.
1978년 10월 탄자니아를 침공하였으나 탄자니아군과 국내의 반대파인 ‘우간다국민해방전선(UNLF)’의 반격을 받고
패배하여 리비아로 망명하였다가, 1979년 사우디아라비아로 옮겼다.
2003년 8월 16일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