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이라고 해야할까요... 저라면 답답해 미칠거 같네요. 콘솔은 안갖고 있지만

진짜 보살이네요 글 상세히 읽으니 게임 하나 때문에 이혼하진 말자라는 부분이 또 어느 면에선

이해가 가는데 그래도 아내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안 가서ㅠㅠ... 보니까 별로 하지도 않드만 왜

그렇게 까지 했는지 이해 안 가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 다고 애 없으면 저 같음 바로 이혼할 듯.

이 와중에도 댓글이 참..... 무서운 세상이네요 

원래 부부싸움하면 별일이 다 있습니다. 약과죠 이정도면 ㅎㅎ

저는 아끼던 발렌타인30년 , 헤네시xo가 모조리 변기통으로 입수된적이 있습니다 =_=;

깨끗한 물이면 한 달정도 잘 말려서 쓰면 혹시 돌아갈 수도 있을텐데요...

소금 한줌 같이 넣어줬다면 바로 포기해야겠지만요.

음....아내분이 너무 가셨네요... 아무리 싸웠어도 저건 아닌데 평소에 게임 많이도 안하시는데 안타깝도다.

혼술혼밥처럼... 향후 따로 사는 부부가 늘어날지도...

참 어른이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