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치독스2를 하다보면 진짜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 들 정도로 도심의 경치나 야경이 끝내주네요.
발적화로 인한 아쉬운 프레임도 크게 신경이 안 쓰입니다.
전작에선 파괴 및 살상이 주였다면, 이번 2편에선 대부분 해킹이나 RC카, 드론을 적극 활용한 잠입플레이 위주로 하게 되더군요.
분위기도 진중한 분위기에서 발랄하고 유쾌한 밝은 분위기로 바뀌어서 그런지 부담없이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플레이하기 참 좋은거 같습니다.
대형 지게차 없이 건물옥상에 올라가기 위해 생각해낸 결과물.......
다행히 방법이 먹혀서 스킬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결국 스트리트파이터5를 질렀습니다.
아무래도 담주에 권바q1스틱이 오게 되면 조이스틱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할 게임이 있어야 하는데, 격겜이 하나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했습니다.
2016 캐릭터패스 중에서 하고 싶은 캐릭이 가일과 발로그(권투선수) 밖에 없어서 일단 본편만 구입해서 파이트머니로 2캐릭을 사고 캐릭터패스가 할인할 때까지 기다려볼까 합니다.
키보드로 내쉬와 라시드를 연습해봤는데, 어우.....진짜 재밌네요. ㅎㅎ
스틱으로 하면 얼마나 재밌을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