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도 챙겨보고 톨킨 세계관을 대충 알긴 하지만 톨키니스트까진 아니라 살까말까 하다가 어크3이 예상외로 재미가 없던 차에 다레기세일로 지른 게임입니다.
맨 초반 오크사냥만 하다가 영 재미가 없더니만 스토리 따라가니 스킬이 해금되고 확실히 오크 추노해서 포획하는 재미는 있네요. 역시 이런 류의 게임은 스토리를 따라가야 하는가 봅니다.
4달라라는 돈값은 하는 듯 합니다. 다만 역시 이런 류의 수집반복성이 짙은 오픈월드 액션은 스토리 위주로 비교적 짧고 굵게 끝내야 한다는 것도 다시 한 번 느끼네요.
쉐도우 오브 워도 가격이 무섭게 하락할 것 같은데 75% 할때쯤 해보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