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 후드 클리어

 

2편보다 더 멋진 연출과 게임 진행으로 몰입도가 더 높아졌습니다.
전투도 훨씬 발전해서 갑갑하지가 않습니다. 연속 집행은 시원시원하군요.
도시 어디서든 말을 불러서 이동하는 것도 꽤나 편합니다.
2편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서 완성도와 재미를 높였습니다.
칭찬받을만 하네요.
현대 파트가 늘어난 덕분에 크리스틴 벨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유명하다 싶은 PC용 오픈 월드 게임은 꽤 많이 해봤는데,
제 취향으로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언젠가 블랙 플래그, 유니티, 신디케이트까지도 진행할 것이 확실합니다. 
(아무리 재미있었어도 3개를 연속으로는 못하겠네요. 2018년도를 기약)

 


* 오크 머스트 다이 1 클리어

 

400원의 기적 <인슬레이브드> 이후로 가성비에서 정말 좋은 게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구입한 가격은 2500 원 정도였지만 최근 스팀 할인때는 천원이었으니 말이죠.

 

'노멀 난이도에서 각 스테이지 마다 해골 최소 4개는 받는다' 라는 자체 미션으로 진행을 했더니 재시도 회수가 좀 있어서, 스팀 평균 플레이 타임 8시간 보다 훨씬 긴 15시간이 걸렸습니다.

오크 머스트 다이 1 의 경우에는 하루에 1스테이지 넘게 진행을 안했고, 다른 게임들 진행하면서 중간 중간에 플레이했더니 시간으로는 15시간이지만 실제 클리어까지는 한달이 넘게 걸렸습니다.
할 때 마다 너무 재미있게 해서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저는 스팀의 도전 과제나 게임 내의 도전 과제 어느 쪽도 하지 않는데, 이 게임 만큼은 도전 과제 다 클리어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전 과제가 노가다라는 느낌 보다는 재미 요소로 다가오는 첫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야할 게임이 너무나 많이 쌓여있어서 도전 과제 까지는 다음 기회에...

 

 

* 세인츠 로우 더 서드 중도 포기

 

5시간 즐긴 세인츠로우 3 를 진행하다가 멈췄습니다.
오픈 월드 액션 게임을 시작해서 포기한 것은 처음입니다.
기발하고 재치있고 게임성도 좋은 편이지만,
스토리가 흥미롭지가 않고, 전투 타격감이 너무 별로여서 미션이 반복되기 시작하니까 급격하게 지루해졌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에도 불구하고 미션 진행하는게 숙제하는 기분이 들기 시작해서 포기했습니다.
이런 기분이 들 때 엔딩보겠다고 끝까지 진행하면 게임 불감증 오더라구요.
꽤 호평이 많은 게임이지만 저와는 인연이 없었네요.

 

 

* 에이스 컴뱃: 어설트 호라이즌 1시간 진행

 

<인슬레이브드> 와 함께 Tier 1 으로 구입한 에이스 컴뱃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이런 쟝르는 워낙 취향이 아니어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었는데,
딱 1시간 튜토리얼 즐긴 소감으로는 

 

- 연출이 기대 이상으로 멋있다.
- 도그 파이트 재미있다.
- 내 흙손으로는 비행 조정을 너무 못한다.
- 플레이 타임이 짧은 편이니 좀 더 해봐야겠다.

 

정도로 요약 가능하겠네요.

 

 

* 데드 스페이스 2 동영상으로 절반 감상

 

무서운 게임을 못해서 운동할 때 대도서관 버전의 영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말 잘만든 명작 게임이었군요!
동영상 보는걸 멈추고 게임을 직접 해보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듭니다.
제가 더 용기있고 강한 남자가 되면 그 때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아직은 무섭네요.

 

 

* 매스 이펙트 2를 시작했습니다.

 

플레이타임 2시간만에 최근 몇 년간 즐겼던 게임 중 최고의 인생 게임에 등극했던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을 가볍게 누르고 1위 게임으로 올라갔습니다. 
어쩌면 팩키지 게임으로는 역대 1위를 찍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항상 마음속 1위였던 HoMM 시리즈도 매스 이펙트 2 한테는 안되겠어요. 
이 게임은 너무 미쳤....

 

1편도 정말 명작이라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플레이 했었는데...
정말 모든 면에서 압도적으로 발전했네요. 

 

인트로의 흡입력이 대단했고, 초반부터 연출이 아주 맛이 갑니다.
스토리는 너무나 환상적이고, 1편에서는 약간 애매했던 전투마저 훨씬 재미있어졌네요.

저는 게임을 항상 스피드런 스타일로 빠르게 진행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정말 느긋하게 코덱스도 다 읽어가면서 즐거움을 최대한 만끽하고 있습니다.

 

초반에 노르망디 SR2 나오는 장면에서는 진짜 전율했습니다.

2편부터 해보란 분들도 많았는데, 1편 하고 2편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편의 모든 것은 다 2편을 위한 준비였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렇게 되면 망해버린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 가 너무 아쉽군요.
한글 패치가 나올 몇 년 후에는 지금의 문제가 많이 패치가 되어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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