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작년 12월 31일부터 퇴사하고,
올초부터 신나게 놀고 있던 백수였습니다 ㅎㅎ
최근 몇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일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맘 먹은김에 한 1년은 푹 쉴려고 했는데..
의도치않게 생각보다 일찍 다시 일을 하게 되었네요.
어제 갑자기 연락와서 (구직을 한것도 아닌데 -_-)
오늘 면접보러 오라길래,
이력서 하나 안들고 맨몸으로 갔다가 어찌어찌 확정적으로 일하는걸로 되어버렸습니다.
전혀 생각치않다가 갑자기 결정이 되니 아직까지도 얼떨떨합니다.
현장감각 찾으려면 한참 걸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 즐거웠던 나의 백수 스티머 시절이여~~
벌써부터 그리워지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