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을 보지 않고는 100%하기 어려운 게임!
처음엔 국산게임인지 모르고 했었는데 4885가 나오는 것 보고 아하! 했습니다 ㅋㅋ
생각보다 스토리가 재미있더군요.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보니 몇몇 영화들을 오마주로 해서 제작했다고 하네요.
별점 만점짜리 게임!
정말 게임 분위기가 최고였어요. 공포게임이라고 하기는 거리가 먼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게 공포감이 느껴졌습니다.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 되서서 그랬던 걸까요. 아주 오래간만에 몰입해서 했던 게임이네요.
수집도전과제밖에 없는데다가 챕터 불러오기가 있어서 100%하기 정말 쉬운 게임입니다.
그냥 덧셈게임인데 스테이지가 많아서 깨는데 많이 지루했네요.
모두 아시다시피 ZUP시리즈!
코먹님의 정보로 5분만에 100% 완료하고 지운 게임!
진짜 이 게임은 멘사회원정도 되야 공략을 안보고 깰 수 있을 거 같아요...
하다하다 안되서 공략보고 깼습니다.
스테이지가 너무 많아요...........
미루고 미뤄뒀다가 마침내 100%!
생각보다 100%하기 쉽습니다.
이 게임은 쉬워보여도 딱 하나가 정말 어렵더군요.
한 번도 실수 없이 엔딩 25가지를 보는 게 있는데 마우스 클릭 한 번이라도 잘못하면 다시 깨야합니다 ㅠ
지금의 여자친구를 만들어준 게임!
100%하려면 엄청 노가다를 해야합니다. 무기 종류도 많은데 각 무기로 25~100명 죽이기, 초능력으로 1000명 죽이기 등등 이런 챌린지가 몇십개 있고 난이도가 상당한 도전과제도 몇몇 있었습니다. 그래도 게임이 재밌어서 100%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제작자가 약빨고 만든 듯한 게임인데 무지 재미있게 했네요. GTA하고 비슷할줄 알았는데 세인츠로우만의 특징을 잘 살려서 아예 다른 게임이더군요. 게임이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는데 퀄리티는 상당한 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총 쏘는 맛도 있고, 격투+초능력으로 싸울 때 보면 타격감이 상당합니다.
혹시 이성친구 or 배우자 분께서 이런 게임의 취향을 가지고 계신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진짜 추천. 정말 강추.
지금까지 해본 공포게임 중 제일 재미있게 한 게임입니다.
영화같은 연출력에, 탄탄한 스토리에, 음향효과나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네요. 연출력이 정말 최고...
DLC도 정말 DLC다운 DLC더군요. 플레이 타임이 짧다고 생각할 순 있겠지만 본편 스토리하고 연관있는 내용이고 본편만큼 무서운 정도였습니다.
도전과제 없는 게임까지 합치면 총 15개 게임을 완료했네요.
역시 백수 아니.. 구직자가 되니까 도전과제가 술술 풀리는군요.
하지만 스팀은 이제 잠시 쉬어가고 플스를 하러..
PC방은 엔비디아 익스피어런스를 막아놓나요?
캥거루가 이렇게 위험한 동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