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GHz, 전압 1.25600으로 도전했는데, 다행히 한방에 성공했네요.
사실 전압을 1.26 정도 주려고 했는데 자동으로 저 전압이 잡히더군요.
부팅성공 후에 시네벤치3회, 리얼벤치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30분 정도 돌려보고 바로 배틀필드1, 검은사막을 플레이해봤는데 별다른 이상은 없는거 같습니다.
사실 리얼벤치를 최소 2시간 정도는 돌려봐야 안정화 여부를 알 수 있을거 같은데, 왠지 귀찮기도 하고 30분 돌려보니 전원부 온도가 꽤 양호하고 CPU온도도 최고 75도까지만 올라가는 걸 보니 괜찮겠다 싶어서 그냥 실사용하려고 합니다.
뭐......문제 생기면 다시 내리면 되겠죠...
3.8GHz 이상은 나중에 쿨러를 바꾼 뒤에 시도해야겠더군요.
전압을 조금씩 내려가며 안정화를 하면 될거 같긴 한데, 메인보드 자체에서 전압강하현상도 있고 ab350보드로는 한계가 있는거 같아서 기본쿨러로는 더이상 뭔가를 시도하기가 빡센거 같네요...
램 오버는 이전에 메인보드를 교체한 직후에 2666MHz, 16 16 16 16 36 1.3v 국민오버로 무난하게 성공했었습니다.
CPU를 막 오버클럭한 직후라서 2999MHz는 다음에 도전해볼까 합니다.
AMD 칩셋드라이버도 최신버전으로 설치하고 오버클럭까지 하고 나니 기분상 시스템이 빨라진거 같군요...!!
2년 전만 해도 컴퓨터 그래픽카드도 교체할 줄 몰라서 ㅂㄷㅂㄷ 떨었었는데, 이젠 혼자서 조립도 하고 오버클럭까지 하니 뭔가 감회가 새롭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