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기껏해야 2~3판 아니 일주일에 많아야 5~6판 정도밖에 안 하는 정말 초라이트 오버워치 유저입니다.
근데 가끔 빠대를 하다보면 애들 픽이나 딜이 정말 너무 이상할 때가 많더라구요.
제가 주로 디바를 하는 편인데 디바 고르고 4금 나오면 정말 한숨부터 나옵니다.
디바로 딜 2등 안에 들면(팀에 솔져나 맥크리 같은 딜러만 4명 있는데도 말이죠)
그 판은 거의 대부분 지더라구요.
빠대는 애들이 즐겜 마인드라 그런건지 픽도 개판이고 픽은 둘째치고 애들이 숙련도 너무 떨어져서
답답합니다. 그래서 오늘 경쟁전을 돌렸더니 승패를 떠나서 그래도 그나마 빠대보단 픽이 정상적이더라구요.
물론 무조건 정상은 아니지만 최소한 빠대보단 훨씬 나았습니다.
근데 확실히 승패에 대한 집착이 훨씬 심해지더라구요.
경험상 대부분의 게임 랭크게임은 하다보면 나중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하기 싫어지던데
오버워치 일반겜은 타 게임들보다도 게임수준이 너무 심하게 떨어지는거 같아요;
아직 50도 안 되는 쪼렙이라 이러는 걸까요;
경쟁전을 하는게 좋을지 일반전을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