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게임을 하면서,
엔딩을 본 게임도 있지만, '아직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엔딩을 못본 게임들이 있습니다.
사실 라이브러리에서 실행도 안한 게임들이 대부분입니다만 ...
1.보더랜드2
플레이타임 53시간이라는 짧지는 않은 시간동안 게임을 했지만 ...
... 네, 아직도 1회차네요.
처음 샀을때 조금 건드리다가 컴 상태가 안좋아서 봉인하고,
컴 바꾼 후에 포커나이트2 스킨 얻은 것을 확인하러 들어가본게 전부였던거 같습니다.
언젠간 클리어 하겠죠.
2. 매지카
이건 제법 진행했던거 같은데,컴 바꾸면서 세이브파일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다시 처음부터 하긴 좀 그렇고, 세이브파일부터 찾아봐야겠습니다 ... 분명 어딘가에 따로 옮겨뒀는데 ...
그런데 마지막으로 찍은 스샷이 2015년 7월달에 찍은거군요 ...
3.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인핸스드 에디션
이건 스샷도 찍어둔게 없네요
제법 마음에 드는 게임이었습니다만 ... 이것도 2015년 6월을 끝으로 ...
예전에는 게임 하나 붙잡으면 엔딩 볼 때까지는 계속 붙잡고 있었는데,
지금은 귀찮아서 그런지 엔딩 보기가 어렵네요.
그러면서 다른 게임에 손이 가는 것을 보면 ... 올해 안에 엔딩 보는건 무리일 것 같습니다.
뭐 가끔씩 느긋하게 뛰다보면 엔딩도 볼 수 있겠지요. 아마도 ....?
느긋하게 게임을 즐겨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