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오픈월드를 여행하듯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가 취미아닌 취미인데

이 게임은 그런 느긋한 관광마인드로 플레이가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포토모드 기능 하나가 너무 마음에 들어 똥손으로 꾸역 꾸역 힘겹게 엔딩을 봤습니다.

(엔딩보고 기뻐하며 바로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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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장대한 시작은 .. "아 이게 오픈월드에서 보여지는 풍경이면 얼마나 좋을까... " 라는 잡생각 부터 시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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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모드를 발견.. 이리 저리 건드려 봅니다. 이때까지는 아직 어떤 기능이 있는지 잘 모르고 있는 상태. (포토모드도 우연히 키 잘못 눌러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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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스타트~!! 사진은 "시간"의 예술 이라고 불리우지만, 그 찰나의 순간을 정지시켜 놓고 이리 저리 조절할 수 있는 포토모드는 정말 현실에도 이런 기능 있었으면 싶을만큼 맘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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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동안은 유혈이 낭자하는 그 역동적인 모습에 취해 피튀기는 스샷만 찍어대며 놀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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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기고 급 중간 건너뛰고 대형 몬스터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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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한방 날라셔 마무리 해주는 모습도 시간정지 해서 담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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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샷 찍으며 놀다 보니 어느새 게임의 대단원.

 

왠지 중간을 뭉텅이로 빼먹은것 같지만.. 자칫 스포가 될 수 있어서 빼 둔거라고 합시다. 

이 게임을 플레이 하고 나서 문득 최근의 게임들과 비교해 보건데..

게임성 이라는걸 놓고 보면 그때 당시 나온 그 어떤 게임보다 뛰어났을듯 합니다. 

단지 내가 똥손이라 그 묘미를 100퍼센트 끌어올려 재미로 느끼지 못했을뿐

나름 시나리오 구성도 마음에 드네요.

 

이번달에는 넷플릭스에서 반지의 제왕이나 찾아다가 첨부터 다시 봐야 겠습니다... :D

 

ps. 어느정도 진행 후 갑자기 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게임이다~ 싶은 느낌이 들고 있다면

당신은 메인시나리오를 거의 진행하지 않은 상태 일겁니다. 시나리오 진행을 하면 맵에서의 전투와는 다른 유형의 전투 및 경험을 시켜줌. (분량은 적당하다 생각 하지만.. 저처럼 똥손이 아닌 분들에게는 짧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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