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미친짓을 하고말았습니다
제 폰이 아이폰7인데요 잔여할부금이 775800원이 남아있는상태에서
폰을 분실했는데 이게 너무 당환한 나머지
리퍼받을 생각은 전혀못하고
대리점으로 달려가 새로 개통 한다고 아이폰7 비닐까지 뜯고 가져왔습니다
개통은 제 회선이 꼬였는지 안된다고 내일 아침에 윗쪽에 전화해서 푼다고..
10시30분에 유심끼면 된다고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폰은 켜보지도 않았습니다
알아보니 아이폰은 비닐뜯으면 완전 끝이라는데
계약서에도 취소불가라고 나와있고.. 이폰을 취소하고 그전꺼 리퍼받는 방법은 절대없는걸까요
아는 폰하시는 분한테 물어보니 무조건 핸드폰 이상하다고 개통철회 해달라고
진상을 피는방법뿐이 없다는데.. 생각해보니까 이렇게 한다해도
기계가 바뀌어도 할부금이 남아있는거라 똑같을거같거든요?
비닐뜯었으니 취소도 안되구 돌아버리겠네요 저 쌩돈 100만원 날린거죠?
결혼할사람이 핸드폰 집어온지는 모르고 분실리퍼 받으라고해서 그때 리퍼가 생각난거라
화낼까봐 알겠다고 뻥쳤는데 미치겠네요..ㅜ.ㅜ
775800원 전부 내고 찾았다고 거짓말을 해야할지 고민이네요
리퍼때문에 엄청 싸울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