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리스 레전드를 시작했습니다~
판타지 풍 퀘스트와 영웅이 있는 문명이라니 재미있네요. (문명+HOMM)
한글화도 잘 되어있습니다. 단지 맨 마지막 DLC만 안된듯 하고요(해양 관련), 가끔 이해가 안되는 곳은 존재하지만... 이건 번역 문제인지는 애매합니다.
이번 퀘스트도 비슷한데요.
파멸의 날개란 퀘스트입니다.
레벨 4의 비행 유닛이 낀 부대로 목적지를 가면 됩니다.
제 3군단(사실은 부대)에 레벨 4 비행 유닛을 넣어 보내 봅니다.
엇, 왜 안되죠???
이런 식으로 이것이 어떤 뜻인가?를 고뇌하게 하네요. ㅠ.ㅠ
혹, 아시는 분이 있을지 몰라 질문을 올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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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1)
1. 처음이라 그런지, 겨울이 왔을때 구슬을 모아 신전에서 선택한 스킬 효과가 먹히고는 있는 건지, 아니라면 어떻게 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아직, 유닛을 다른 대륙으로 실어 보내어 그곳에서 개척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습니다.
3. 와일드 워커로 하고 있는데, 쉬움 정도의 난이도인데도, 메인 퀘스트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지금 불가사의 승리를 하려고 하는데, 적이 메인 퀘스트 승리에 근접했다고 합니다.(아직 시간은 많이 남은듯 한데...) 참, 불가사의 승리 어케하는건가요? 해당 스코어가 오르지 않던데... 시대마다 불가사의 건물 하나씩 지었습니다. (현재 4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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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 #2)
초반은 확실히 문명보다 빠르고 다양하다 여겨지는데... 중후반이 되니... 오히려 문명보다 느리게 느껴지는 면이 있습니다.(스피드도 제일 빠름이건만...) 이것은 사실 왜 그런 느낌이 드는지 스스로도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분명히 문명5보다는 직관적이고 편한 UI인데도요.
어쩌면, 문명이 우리가 익히 아는 종족(문명에서는 민족)과 유닛, 기술, 사회 체제이기 때문에 느낌이 확 오는 반면... 새로운 세계관은 확실히 종족, 유닛, 기술, 사회, 스킬 등을 모르기 때문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느낌이 드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타임머신 게임이 그렇듯... 한턴만 더 해야지 했는데... 3시간은 후딱 가네요... ^^
Follow Your Heart with Slow St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