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스 쿨러 이쁩니다. 진심으로 서드파티 포함 손에 꼽을 정도로 깔끔하게 잘 뽑혔습니다.
- 아쉽게도 1700은 기본 쿨러(레이스 스파이어)론 오버 더럽게 안됩니다. 기본 쿨러론 1700에서 1.35V 37배수 정도가 마지노선입니다. 그마저도 안정화시 온도가 너무 높습니다. (100도+)
- 삼별램이면 전압 1.32V에서 2 DIMM 2666MHz 들어갑니다. 하이닉스 램과 4 DIMM시도해 봤는데 안정성이 불안합니다.
- 1700은 스톡 상태에서 32배수가 기본 올 코어 부스트 클럭입니다. 간혹 아주 잠깐 스펙대로 3750까지 들어가지만 게임 돌리면 무조건 올 코어 부스트 3200MHz를 넘지 못합니다.
- 오버로 뻑나면 블루 스크린 없이 그냥 블랙스크린으로 직행합니다. 그래픽 카드에서 신호를 보내지 않아버리더군요. 리셋해주면 바이오스에서 알아서 OC Fail이라고 답합니다.
- 스톡 상태에서 전력 소모치는 준수합니다. 1070과 사용했는데 평시 총합 사용량 70W내외, 게이밍시 300W 내외로 인텔 메인스트림과 비등합니다.
- 라이젠 마스터 유틸리티는 인텔 매니지먼트 엔진보다 구립니다. 뭐 만하면 재부팅을 요구하는 터라 그냥 바이오스에서 조작하는 게 편합니다.
성능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한 마디로만 말씀드리면 솔직히 아직도 바이오스 안정화가 덜 된 느낌입니다. 너무 급하게 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