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03.23 15:27
어제 스팀문제로 결국 윈도우 재설치 한 후에야 생각난일...
조회 수 567 추천 수 2 댓글 6
스팀 상점 페이지만 깨져나오는 현상이 뭔짓을 해도 해결이 안되길래..
윈도우 새로 설치한지 3주도 안됐는데 새로 밀었습니다. 화끈하게..
그런데...
너무 화끈하게 결정해서인지... 그동안 다크소울3를 DLC 엔딩까지만 보고... DLC 지역 제일 바닥부분에 있는 왕의 묘지기와 늑대를 안잡고 방치하다가... 불과 10여일 전에 신규 DLC 출시가 얼마 안남아서 새로 설치한 김에 내려가 잡았단걸 깜빡 했더군요..
물론 DLC 최종보스까지 깬 세이브 파일은 백업해뒀습니다만..
낙사구간이라 내려가기도 귀찮고, 백령소환도 안되는 보스몹이라 혼자 여러번 죽어가며 겨우 깼던놈인데..
그거 다시 깰 생각하니...짜증이.....-0-
윈도우 재설치전엔 자나깨나 세이브 백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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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촉수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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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단순히 그지점까지 진행만 다시하면 되는 액션류와는 달리.. 뭔가 선택과 성장까지 복합된 세이브가 날라가면... 진짜 다시하기 싫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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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베르세리아 클라우드 백업 지원 안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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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종료하면 뭔가 동기화하는 것 같은데.. 다른 문제인지 아닌지 확실하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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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백업이 중요...저도 이런경우가 꽤나 있었던...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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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 스팀 클라우드를 필수로 해줬으면 하는게.. 당연히 되겠지라고 생각한 게임들중 몇개는(예 그거요 그거 다크소울...) 안되고 또 희안한건 되고... 아예 다 되면 다 되고 아예 다 안되면 안되는거지 이랬다 저랬다 하니 확인을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까먹고 잊어버려 날린 세이브가 꽤 됩니다..
어제 베르세리아 세이브 파일 로드가 안되서 멘탈 붕괴 되었다가 다시 로드 되었는데 간담이 서늘하더군요. RPG 게임은 세이브 파일 따로 백업해두는 습관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