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eamcommunity.com/id/aresda/stats/appid/259640/achievements

나눔 받은 곳: https://www.steamgifts.com/giveaway/w2YSa/guise-of-the-wolf

윈도우10에서 플레이가 불가능해서 근 10년된 노트북으로 플레이한 게임입니다. (쿨러가 비명을 지르더군요.)

Astats에서 4시간정도면 100%가 가능하다고 했는데... 전 7.8시간 걸렸네요.

점프하다 낙사하기를 수십차례... 변신시간이 모자르고... 굿엔딩 보기가 힘들더군요.

첫플레이에 굿엔딩보겠다고 강종(자동저장 ㅠ_ㅜ)을 몇번했는지... 그냥 포기하고 2회차에 시도할걸 그랬나봐요.

도과 100%를 위해서 최적화했을때 최소 2회차 플레이가 강요됩니다.

그래픽은 애초에 기대를 안했지만, 배경은 봐줄만 했습니다.

조작감은 답답함 그자체 입니다. 시야도 답답한 느낌이구요.

중간중간에 있는 락픽, 카드맞추기 퍼즐은 왜 넣어놨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스토리는 도과 없이 플레이했을때 엔딩까지 2시간미만이면 끝납니다. 매-우 짧습니다.

심지어 그 2시간의 대부분도 돌아다니는 시간이 대부분입니다. 

뭔가 만들려는 시도를 했는데, 완성이 안된 미완성 게임을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엔딩은 정말....)

중간중간 나름 신경쓴 부분이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노트북아 미안해...)

ps. 혹시나 플레이하실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한 팁 하나.

     게임 실행시 화면이 잘린 것처럼 보이시면 F5를 눌러보세요. 게임해상도가 비정상적이여서 생기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