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밖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고민끝에 외장하드를 하나 질렀습니다. 모델은 WD MY PASSPORT METAL 입니다.
주로 머무는 곳이 인터넷이 너무 느리고 상태가 안좋아서 스트리밍 동영상 보기도 벅찬 수준이라 여유 시간에 뭘 하기가
참 힘들어서요.. 다양한 컨텐츠와 업무 파일들을 담기 위해 넉넉히 2테라 모델로 질러보았습니다.
집에 메인컴 하드가 상태 안좋을때도 비상 백업용으로 쓰기도 좋을거 같고 해서 큰 용량으로 샀네요 ㅎㅎ
사진들 상태가 구린건 제 폰탓일겁니다 절대 제 촬영실력이 구려서는 아니라고 우기고 싶습니다.
날씨가 좀 흐린탓인지 사진들이 영 어둡네요 ㅠ
제품 주변에 먼지들도 데코레이션이라고 우기겠습니다.(?)
보기에 메탈 재질스럽쥬? 네 메탈입니다 다만 함정이 있는게
아래쪽은 요로코롬 메탈소재는 아닙니다 하지만 뭐 바닥이니 원가면에서나 실용성면에서나 당연하다고 봅니다
저기 빨간색 동그라미는 뭔가 싶으시죠? 저 고무 받침들이 이 제품의 초기버젼들에서는 없었다고 리뷰에서 본거 같은데
개선된거 같습니다. 모르고 구입했는데 이런경우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우나 두께가 다소 두껍습니다. 어느 회사 외장하드 제품이라도 2테라 이상 모델들은 대체로 그 미만 모델들보다
두껍더군요 내장되는 하드의 크기차이에서 기인하는 문제 같습니다. 하지만 사용에는 차이가 거의 없으니 뭐 별문제는 아닙니다.
속도도 참 잘나오네요. USB 3.0으로 연결해서 파일 전송시켜보니 꾸준히 100메가바이트 전후로 나옵니다. 거의 기가비트급 인터넷속도랑
비슷하네요. 여기다 각종 스팀게임들이랑 볼거리좀 잔뜩 담아놨습니다. 앞으로 외부에서 여가시간도 알차게 보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왠 뜬금없는 외장하드 사용기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습니다.
사실 해당 판매처의 사용기 이벤트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적어 보았습니다.
게시판 활성화에 일조했다고 치고 원래 제가 좀 귀엽지만(?) 귀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