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레몬맛 코카콜라에 이어서 또 신기한게 보여서 그만 충동적으로 구매해봤습니다
어디까지나 마시는 일반 물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난것도 아닌데 뭔 1.5L가 1500원이 넘네요
평소 마시는 물이랑 뭐가다를까 생각하며 구매하자마자 집냉장고에 투입
아주 차가워졌을때를 기다렸다가 마침 목도 마르겠다 싶어서 컵에 따라 한모금 마셔봤습니다
수돗물 맛나네요
"부유물질량이 4ppm 수준으로 현저히 낮고 산소 함유량이 높아 이상적인 물맛을 자랑한다"
라는 캐치프레이즈에 속은건지 제 입이 싼건지 모르겠지만 삼다수는 커녕 2리터당 500원하는 물보다도
맛이 없고 진짜 서울역에있는 아리수같은 수돗물맛이 진하게 납니다
괜한거에 호기심 좀 그만 품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