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게이머들 멘탈을 탈탈털던 오리와 눈먼숲을 계승하는 게임이 출시되었네요.
지난달 험블 먼쓸리에 맛뵈기로 들어있던 할로우 나이트. (뭐..다들 예상했던거지만 험블키는 말그대로 맛뵈기일뿐, 정식 발매되었다고 본게임 키를 주는 일따위는 없었다고.... 하긴 킥스타터로 후원받은 게임인데 시작과 동시에 번들로 풀면 미국에선 당장 법정에서 봐야할 소송감일지도..)
오리보다 더 극악인게, 오리도 어려웠지만 체크포인트 시스템에 저장을 유저가 원할때 언제든 할수있었다면..
이게임은 다크소울 시스템을 계승합니다.
세이브는 특정포인트에서만, 죽으면 모아둔 재산 떨구고,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로부터 거기까지 돌아와서 자기 시체와 전투에서 이겨야 회수가능.
그러고보니, 오리보다는 솔트 앤 생츄어리를 더 닮았군요. 방대하고 복잡한 맵까지..
재미 있어보이고 가격도 싸긴한데, 난이도 높은 플랫포머에는 하도 당해서.. 조금 망설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