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잠시하다가 접어 두었던
빛의 수호자를 꺼내게 되었네요.
코코넛먹자님과 함께 코옵을 하였습니다.
메인라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코옵을 진행하니 한 개 빼고 다 클리어 했군요.
마지막 하나는 모든 아이템 습득. (모든 게임내 과제를 완수하면 얻을 수 있습니다 XD)
시나리오 대로 나간다면 쉬웠습니다.
특출난 아이템이 없더라도 진행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로도 충분하더군요.
하지만 모든 도전과제를 클리어 한다는 전제 조건을 단다면 조금 귀찮다고 해야할까요.
어렵지는 않지만 귀찮은 과제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할 필요는 없죠.
(도전과제 올 클리어를 원하신다면 시간을 들이면 충분히 할 수있습니다.)
퍼즐도 엄청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금방 해결할 수 있습니다. (조금 난해한 부분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Easy!)
액션감은 크게 나쁘지 않습니다.
(요런 어글리한 님이 뒤에서 따라오는 정도....RUN!)
아쉬운 부분이 없진 않지만 코옵으로 친구와 함께 즐기기에는 괜찮을 것 같네요.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스토리가 빈약한 것 같더군요.
악이 부활했다. 물리치자. 끝.
뭔가 다른 반전은 없네요.
또 준간중간에 한글대사가 누락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는데에는 임무판과 지도만 보고 가도 됩니다.
총 플레이 타임은 6시간이면 메인 스토리는 깰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아이템을 수집한다면...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금방은 깰 수 있긴 할 겁니다.
원래는 2시간 정도 하다가 끝낼 생각이었는데...
어머나!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버렸네요 ㅎㅎ
싱글도 충분히 재미있게 할 수 있지만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이제 "라라와 오시리스 사원" 이 있군요.
한번 시간이 나면 해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