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로크라이크식 게임을 접하게 된건 친구네 놀러갔다가 우연히 핸드폰에 있는 게임을 발견하고
자기전에 잠깐만 해야지~
했다가 2~3시간이 훌쩍 가버리는 중독성과 함께 로크라이크의 맛을 알게되었습니다.
그 뒤로 엔터 더 건젼, 크립 오브 더 네크로댄서 를 구입하고서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는데...
이 로크라이크는 제가 해왔던 게임과는 궤를 달리하는 게임이네요;;;
분명히... 도전과제 4개 각 직업별로 게임 클리어라고 써있길래 만만하게 보고 플레이!!
하지만 결과는 R.I.P.......
이게 제가 해왔던 로크라이크랑 다르게 턴제라던가 하나씩 처치해나가면서 진행한다는게 하나도 없고....
시작하자마자 몬스터들이 우글우글....
나중가면 무슨 탄막게임 하는기분으로 미친듯이 도망가는 저를 발견할수있죠(도망가는 사이 쌓여가는 몬스터....+도망가다 트랩 밟으면 여기저기서 소환되는 몬스터들...ㅂㄷㅂㄷ)
10stage가 마지막이라는데... 제가 6스테이지 까지 가는데 걸린시간이 2시간이 넘게걸렸어요;;;
2시간 넘게 미친듯이 도망가면서 싸우다보니 피로해지더군요....
하지만!! 이 게임에 저장기능은 없는듯 합니다;;;
나오는 건 스탯창뿐.... 절반가는데 2시간 30분정도 걸렸는데... 10층까지 논스톱으로 쉬지않고 하기엔 좀 무리가있는게임같네요...
픽셀던전은 하다가 저장해놓고 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결국 6층에서 죽고 다시 할 엄두가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