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이 첫 기기.
첫 게임은 달려라 코바였죠. 아버지께서 사오셨던 정품(주얼이 아닌 진짜 패키지)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같이 사오셨던 게임은 도스용이었던 투신전
그리고 어린애가 할 게임이 아녔던 도스용 인디카 레이싱......저는 이 게임으로 고통받았습니다..허허허..
제가 처음으로 손에 넣게된 정품 게임 3종세트입니다.
추억이네요.
흠..아부지한테 퇴근길에 싸움게임(대전게임)이랑 재밌는거랑 자동차 게임 사달랬더니 사오신 것들이죠..ㅎ
달려라 코바는 당시 티비에서도 인기있었기 때문에 좋았고,
투신전은 당시 완전 빠졌었는데....단 하나-
저 인디카 레이싱은 그야말로 큰 장벽이었죠......헛헛...
데이토나 USA 같은거 사오실 줄 알았는데...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사오시다니.....orz...당시 게임 추천해줬던 직원분이 누굴까 생각도 해봅니다.
이후로 소닉 더 헤지호그 CD, 버추어 파이터2, 둘리 얼음별 대모험, 짱구는 못말려 등을 사게됩니다...
(그리고 게임피아 번들로 나온 툼 레이더를 만나면서 제 게임 인생은....쿨럭...)
아직도 순서를 기억하네요. 틀렸을 수도 있지만...ㅎ
아래 정품 이야기 나오길래 저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