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묵혀놓았던 서브나우티카를 해 보았습니다.
2014년에 첫 얼리로 출시했는데 아직도 업데이트로 계속 컨텐츠가 추가되고 있네요 ㅎㄷㄷ
어제 첫 시작을 해봤는데 바닷속 생태계가 신기하고 탐사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신규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광물과 자원, 그리고 설계도를 찾아서 드넓은 수중을 돌아 다녀야 하는데...
어디에 무엇이 나오는지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는 탐사와 파밍하느라 시간이 금새 가버리는것 같습니다.
어제는 은과 금광석이 어디서 나오는지 잘 몰라서 여기저기 몇시간을 해메고 다닌것 같습니다.
간신히 통신기 복구해서 우주선으로부터 남쪽으로 750m부근에 육지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망망대해에서 이리 저리 손수 헤엄쳐 돌아다니는데 꽤나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육지 발견 못 하고....
거대한 달을 보면서.... (어디가 남쪽일까..... 하면서) 천체물리학 연구했습니다.
게임을 끝내기 전 간신히 '빌더'라는 건설도구까지 만들었습니다.
오늘을 대망의 집짓기를 해 볼 수 있을것 같아요~
어서 퇴근을 하고 싶네요~ ㅜ_ㅜ
집에 가면, 신나게 달려보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