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이도 극악이라는 소문에 선뜻 도전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GPD WIN을 영입하면서 손을 대보았습니다.
꽤나 중독성있는 레벨디자인에 사람 열받게 만드는 도전욕구를 불러일으키네요.
특히 'Doing Things The Hard Way' 에 있는 트리켓은 진짜 혈관에서 피튀어 나올정도로 열받게 어려웠습니다.
각 방에 지정된 이름들 보는 재미도 쏠쏠했구요.
어쨌든 재주없는 흙손인지라 약 11시간만에 엔딩도 보고 트리켓도 20개 모두 모았습니다.
대부분의 도전과제들은 정신건강상 도전해볼 엄두가 안나네요...
이거 진짜 노데스로 깨는사람이 있는겁니까?
그래도 세이브 포인트가 곳곳에 존재해서 나름 쾌적하게 진행했습니다.
특히 게임할 시간이 제약적인 저같은 직장인에겐 더 좋았구요.
혈압은 두세계단 상승한것 같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아직 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심심할때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