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tae : Risky’s Revenge – Director’s cut 리뷰 |
안녕하십니까~ 저번에 결심한대로 요즘 플랫포머류 게임에 한창 빠져 있습니다. 요즘 프xx님이 진행하고 계시는 샨테 시리즈의 최신작을 플레이하기 전에 이전 시리즈를 다 깨자.. 하는 마음에 시작한 게임 Shantae : Risky’s Revenge – Director’s cut 의 리뷰 및 후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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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메트로배니아류 라는 장르를 만드는데 공헌한 두 게임! 메트로이드(왼쪽)와 캐슬배니아시리즈(폐허의 초상화) |
최근에 험블 번들로 샨테 시리즈의 이름을 들어본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 게임은 플랫포머류 계열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게임입니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특성상 맵이 넓지 않아도 같은 지역을 여러 번 방문 해야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숨겨진 지역을 스스로 체크를 하며 플레이를 해야 플레이타임을 줄일 수 있고, 숨겨진 모든 장비를 얻을 수 있으니 플레이를 하실 때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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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컷이 이 게임의 이유랄까요?...(리뷰 올리면서 점점 느끼는데.. 제가 좀 이상한듯합니다) |
이 게임의 난이도는 제 주관적인 생각으로 평이하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록맨 시리즈의 E캔이나 E탱크 같은 에너지 회복류의 아이템을 최대 9개를 소지할 수 있으니 보스가 조금 어렵더라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한 수준입니다. 또한 게임내 보석을 모아 살 수 있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샨테의 공격력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난이도가 더 쉬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보조 마법 역시 존재해 더욱 더 빠른 진행이 가능합니다.
스토리 역시 무난한 수준으로 흘러갑니다. 왜 리스키의 복수가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어찌 되었던 시작부터 샨테의 백치미(?)를 필두로 귀여운 일러스트를 감상하시며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다만 메트로배니아 계열의 게임이기 때문에 영어 텍스트를 읽어 해당 부분의 힌트를 얻어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프XX님의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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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미지를 기대했는데.. ㅠㅠ(두번째 작품) |
이것도 나쁘지는 않지만…(내 샨테는 어디로~) |
그래픽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는 두번째 작품인 Shantae and the Pirate Curse와 비교를 해보면 간단하게 평가가 가능합니다. 우선 본작품같은 경우 해상도가 많이 적고, 아무리 해상도를 늘린다고 할지라도 단순하게 화면을 늘려서 해상도를 올려주는 방식이라, 작은 화면에서의 전투로 조금 답답한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두번째 작품에서 완벽하게 해결되었기 때문에 조금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이 작품을 건너뛰고 두번째 작품부터 플레이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러스트 역시 저의 경우 두번째 작품부터 이 게임을 접해… “나의 샨테가 이렇게 생겼을리 없어!!” 라고 생각을 하며 플레이를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소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충실한 일러스트(으응??)기 때문에 무리없이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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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댄스를 추면~~ |
무시무시한 코끼리가 됩니다.(??) |
플랫포머류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조작성과 전투 부분을 보자면, 우선 전투적인 부분의 장점은 긴 머리카락(.. 찰싹찰싹하면 몹이 녹아내려요!!)을 사용하는 특이한 공격을 이용한 진행과 보조마법의 활용으로 흥미진진합니다. 보스 전투는 보스의 체력 게이지를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몇 대를 쳐야 이 녀석이 죽는건지 모르는 점에서 살짝 답답할 수 있으나 보스들 간의 패턴이 존재해 패턴 분석의 재미 또한 존재합니다. 단점이라면 위에서 말한 화면 해상도의 문제로 전투시 몹이 갑자기 튀어 나오는 경우와 함께 바로 근접해 버리기 때문에 피가 달 경우가 생기는게 아쉽습니다. 중반부부터 얻는 변신을 통해 더 다양한 방식의 진행이 가능한점 또한 하나의 재미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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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을 보려면.. 여길 들어와 |
맵을 선택해야 합니다.. 아아 불편해 ㅠ |
조작은 별로 불편함이 없지만… 아이템 칸은 많은데 단축키 개념이 없어 맵을 보려면 메뉴를 들어가 맵을 선택해 눌러주어야 하는 고통을 수시로 하게 됩니다(메트로배니아… ㅠㅠ). 특히 여기가 어디였지?.. 여긴 숨겨진 곳이 어디더라? 할 때마다 맵을 들춰보게 되는데 여간 답답한 것이 아닙니다.(아쉽게도 이 부분은 두번째 작품에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변신과 관련하여 변신을 할 때 밸리댄스를 추게 되는데.. 특정 밸리댄스를 출 때까지 밸리댄스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아아~ 그냥 UI 추가해서 변신 선택하게 하고 바로 변신했으면 좋겠다…) 이 정도가 조작부분에 대한 아쉬운 부분입니다.
2회차 부분은 매지컬 샨테 모드가 추가되나… 안해봐서 자세히 알려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일러가 제 취향이 아니에요…)
초창기 만들어진 게임으로 인한 UI의 불편한 부분과 조작 편의성이 조금 떨어지지만, 그 부분을 제외한 전투 부분의 재미와 스토리의 무난함. 그리고 일러스트(이게 다인가?...)로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한 Shantae : Risky’s Revenge – Director’s cut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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