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비타TV랑 슈로대V, 이스8입니다.
한순간에 20만원이 넘게 날라갔네요.
예전에 비타를 구입해서 잠시 즐긴 적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시던 페르소나4 더 골든은 정작 얼마 못하고 관뒀었는데, 슈로대 시옥편은 구글번역앱과 게이머즈 공략PDF파일을 보면서 미친듯이 플레이해서 결국 엔딩까지 봤었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슈로대시리즈가 제 취향에 잘 맞는 게임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밑의 영상은 슈로대V 공식 1차 PV입니다.
퍼와도 괜찮겠죠....? ㅎㅎ;;
근데 그런 슈로대가....!! 그것도 판권작 슈로대가.....!!! 한글로 발매가 된다고 하더군요. ㅋㅋㅋ
참전작들을 쭉 보니 제가 좋아하는 풀메탈패닉과 Z건담, 에반게리온 등이 참전했더라구요.
비타 본체는 이미 예전에 매각해버렸던지라, 어찌해야할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슈로대 하나만 보고 비타를 다시 재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거의 슈로대머신으로만 즐길 생각이어서 최대한 저렴하게 비타TV로 구입했습니다.
본체는 북미판 새제품이고 듀얼쇼크3랑 8기가 메모리카드는 그냥 중고로 ......!!
근데 그래도 20만원 넘게 나가네요...
이스8은 워낙 평이 좋고 슈로대가 발매되기 전까지 잠시 즐기기 위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이스시리즈는 처음인데 기대되는군요.
내일 두 제품이 같이 도착하길 빌면서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를 기다려볼까 합니다.
이미 떠나간 배이긴 하지만 배틀필드1 때문에 CPU를 i5 4570에서 제온 1231 V3로 갈아타려고 했는데, 라이젠 출시 전이기도 하고, 업그레이드 할거면 차라리 나중에 카비레이크나 라이젠 시스템으로 한번에 갈아타는게 좋을거 같아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유투브에서 비슷한 시스템으로 배필1 구동하는 영상을 봤는데, 생각만큼 최소프레임 방어율이 그닥 좋은거 같진 않더라구요.
제 시스템이 조금 더 힘내주길 바라면서 오늘도 저는 열심히 옵션타협을 하면서 즐기겠습니다. 크흡...
ps. 마무리는 토탈워 워해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