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의 이름은 보기위해 아침일찍 일어나서 조조 영화로 보고 왔습니다.
무려 아침 6시 30분(정말 뭐 있는거 아니면 그땐 절대로 안일어나는...)에 일어나서 보러 갔네요.
원래 부모님이랑 보기로 했었으나 엄마가 잠깐 어디 가셨다가 폭설로 그곳에 갇히(?)셔서(오전에 집에 오셨지만) 저하고 아빠 둘이서 봤네요. 아빠하고 영화보는건 작년에 동주 이후로 오랜만인데 요즘 참 극성이라는 혼모노(...)란 존재가 있을까 싶었는데 정말 이른 조조라 그런건지 몰라도 사람 정말 없더군요.
시네마에 들어왔을 때 사람 딱 한명, 시작 직전에 5~6명(커플 혹은 부부와 그 외 관람객들)이 왔었고 다행히 혼모노(...)란 존재는 마주치지 않았습니다. 요갓따~
영화는, 네, 굳이 힘들게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었네요. 감히 훌륭했다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굳이 평점으로 따지면 9.5/10 정도?
여운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얼마전 엔딩 본 디텐션: 반교의 그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1월은 뭔가 게임이고 영화고 정말 잘 잡는 느낌입니다. 게임은 반교, 영화는 너의 이름은... 게임 쪽은 이젠 바이오하자드 7이...!
어쨌든 반년만에 가는 것 같았던 영화관에 오랜만에 가니 좋군요. 2월에 트리플 엑스 리턴즈, 이거 재밌어보여서 갈까 싶네요!
(인장을 제작해주신 스팀비비의 어느 회원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Windows 7 Professional K 64 Bits
CPU: i5 4690
Memory: 8GB
Graphic Card: GeForce GTX 970
DirectX 11
게임과 애니를 좋아하는 흔한 덕후입니다!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