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바닷가집안이라 어릴때 할아버지댁에 가면 항상 하루 1끼는 생선회든 구이든 찌개든 먹곤 했습니다 ㅎ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로는 다른 분들은 생선을 그닥 좋아하지 않으셔서 못먹다가...
이번에 좋은 일 있어서 큰맘먹고 질렀네요... 근처에 회 포장만 파는 곳이 있는데 아주 저렴하거든요.
방어회+개불+멍게+우럭 매운탕거리 합쳐서 총 5만원!에 업어왔습니다 ㅎㅎ
저녁에 매운탕 끓이고 같이 먹을 생각인데 군침도네요... 사진은 영 찍질 못해서 엄청 맛없게 보이긴 하지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