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집에서 싸온 2천원(AI 때문에 김밥도 5백원 올랐네요. ㅂㄷㅂㄷ) 짜리 김밥 2줄에..
요즘 아주 귀하디 귀하신 계란님 옷을 이쁘게 입혀서 김밥전을 했습니다.
원래 계란님이 금란이 되시기 전에는 그냥 귀찮으니 계란말이 김밥을 사서 먹었습니다만
그 메뉴는 무려 한줄에 천원!!!!!이 올라버리는 바람에 그냥 집에서 부쳐먹었네요.
모처럼 쉬는날에 집에서 서민스러운 사치한번 누려보네요..
AI 파동 초반에 이거 심상치 않다 싶어서 가격 오르기전에 2판을 쟁여놓은게 신의 한수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마트가니 10개, 15개짜리는 구할수 있던데.. 그것도 개당 2~300원에 심한건 5백원. ㄷㄷ
시장에 가봤더니 한판에 14천원!?!?!?
이번 설날에 전 구경은 못할거 같네요.. 조카들 먹을것도 없을거 같아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