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시절에 잠깐 다이어리 만드는 공장에서 알바를 한 적있는데
그 때 미리 만들어진 다이어리 속지를 다이어리에 새로 끼워서
하나의 다이어리를 만드는 일을 했었는데
쉬지도 않고 하루에 몇 백개를 만들면서..
똑같은 것을 반복하니까
기계가 되는 느낌을 그 때 받은 적 있네요
그러면서 동시에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사람들이 괜히 달인이 아니구나..
그렇게 몇 년.. 몇 십년을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초월을 하는구나' 느꼈던 적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