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그저께... 이것 저것 지르고 잤습니다
차량용 aux케이블
노트4 배터리키트
동생 스피커
샤오미 보조배터리용 실리콘케이스
고양이 스크래쳐 리필 한뭉텅이
집에서 입을 면 고무줄바지
장조림용 돼지고기
휴지
베란다용 접이식 의자
미트볼
흑미
고양이 간식
이렇게 질렀었는데 죄다 오늘 온다고 알림이 뜨네요
ㅋㅋㅋㅋㅋㅋ요새 배송 너무 빨라서 좋기도하고 무섭기도 하고...
저희동네 CJ대통 기사님 너무 불친절해서 어디다 하소연 하고 싶네요ㅠㅠ
작년 중순쯤에 기사님이 바뀌었는데, 그전 기사님은 엄청 친절했었어요.
근데 바뀐 기사님은 자꾸 말 바꾸고 자기 힘들고 바쁜거 티내고 그래서 짜증납니다.
가장 대박이었을때가 70만원짜리 동생 컴퓨터 주문해서 일부러 집에 일찍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 5시 반
(직접 받아야 안심이 되잖아요?)
문자로 님 없으면 집 앞에 두고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해서 집에 왔으니 초인종 눌러 달라고 비싼거니까 직접 받으려고 기다리고 있다고 했는데 - 6시경
두시간쯤 후인가... 집 뒤쪽 골목에 있는 편의점에 맡겼다며 문자가 오더군요 - 8시경
그래서 꿍시렁꿍시렁 욕하면서 편의점에 찾으러 갔는데 없어요!
왜 집에 있는데 자꾸 딴데 둔다고 하냐며, 편의점에도 왔는데 없다고 전화 했더니
아 그쪽 라인은 이따가 두시간쯤 후에 갑니다 이러는거예요...
동생이 화가나서 문자로 6~7시에 온다고 해서 다섯시 반부터 일찍 퇴근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지금 뭐하는거냐며 이쪽 라인 돌고 있으면 갖다주면 되는거 아니냐고 장난하냐고 막 화를 냈더니
한숨을 하.........하고 내쉬더니 알았다고 하는겁니다
그러고서 결국 9시쯤 왔습니다;;; 컴퓨턴데 거의 던지듯이 건네주더군요
아니 바쁘고 물건 많고 그런 건 이해할 수 있는데 연락을 안 받은것도 아니고
집에 있다고 하는게 제일 나은거 같아서 일찍 온건데
왜 자꾸 내 물건을 빙빙 돌리고 갖다놨다며 안 갖다놨구........
어제 받은 이어폰도 저렇게 심하진 않았지만 편의점에 놨다면서 안 놨더라구요..
연락도 안받아서 결국 그냥 집에 왔다가 1시간쯤 후에 편의점 갈 일이 있어서 다시 가보니 그땐 있고...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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