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즈가 제가 좋아하는 좀비물에 RPS 라는 점에서 오베부터 참 기대도 많이 하고 열심히 했는데 그넘의
개발사와 유통사의 돈독과 아집때문에 폭망한 게임..
성우들의 연기도 최상급에 연출도 나무랄 데가 없었고 그래픽도 당시로선 수준급에 타격감도 상당했는데 말이죠.
말도 안되는 강화시스템에 (비용은 차치하고) 극악의 템파밍
그렇다고 스토리미션은 한두개 말고는 어지간한 장비로도 솔플도 안되고 파플은 늘 막판에 쏟아지는 좀비떼 막기 위해 최상위 인원 아니면 늘 걸려지고 ...
PVP모드는 양념수준이 되어야 함에도 극렬PVP 빠들로 인해 PVP가 중심이 되고 PVP 돌아야 스토리미션을 돌 수 있는 키를 주는 어이없는 패치까지 단행.
디비전도 패치를 거듭해서 갓게임이 되긴 했지만 이렇게 유저들과 소통하고 게임의 본질성은 유지해 가면서도 좋은 게임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는데 정말 정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