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에 인생 2년을 바친 이후에 2013년 3월 3일에 예전에 복ㄷ..로 즐겼던 Dawn of War가 너무 하고 싶어서 스팀에 가입했습니다. 아마 복ㄷ.. 버전을 못 찾아서 가입했던거 같아요.

세일기간도 아니었고 게임하나에 2만원이라는 가격은 당시 학생이었던 저에게 작은 금액은 아니었지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지르게 됐습니다.

첫 게임이라 그런지 가장 재밌게 후회없이 즐겼던 스팀게임중 하나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이후에는 와우 업적게이 버릇을 못버리고 한동안 도과 백퍼 달성을 노리면서 열심히 도과를 쌓았습니다.

그러다가 취업 이후에는 게임할 시간이 많이 부족해져서 스팀 온라인 하나만 열심히 판 결과 6K를 달성했습니다ㅜㅜ

하지만 스팀 온라인도 굇수분들이 많으시네요...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