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한님 이벤트에 참가하려고 받은게임을 막 뒤져보던 중에

이게 있어서 참가하게 됐네요.

로그라이크 게임도 하나 있긴 했는데,  Tales of Maj'Eyal ....

도전과제가 1603개가 넘는...

사실 이 게임은 그냥 게임의 엔딩만 보면 도전과제가 완료되는 게임이라

사실 뭔가 도전한다는 의미는 없어서 이 게임으로 이벤트를 참가해도 될지 쪽지로 여쭤본 이후에 실행했습니다.

to the moon 의 후속작이라서 이와 같은 감동을 느끼기 위해 해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이 게임은 to the moon 과는 비교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to the moon은 to the moon 이고 a bird story는 a bird sroty 인것 같아요.

게임을 하면서 예전 동심의 기억들을 잔잔하게 되짚어보게 되고, 특히나 동물과 사람의

교감이라는 부분은 집에서 멍멍이를 한마리 키우고 있는 저로서는

주인공인 어린아이와 동화되어 아이의 생각이 어땠을 까 상상해보는 면도 재밌었습니다.

짧은 게임이지만 아침부터 힐링했고, 게임엔 전혀 관심없는 와이프랑 같이 보면서

옆에서 뼈다귀(강아지껌) 물고 있는 강아지한테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D

ITCM 여러분 정유년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행복한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벤트를 열어주신 뫼한님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D

바빠서 이거저거 다 참가하고 싶어도 못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