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들 국내게임사들이 모바일게임에만 집중하는지 알겠네요
아무리 소수의 하드유저가 먹여살린다지만 대단하네요;;;
이러니 패키지게임은 고사하고 온라인MMO도 가뭄이 ㅠㅠ
넷마블표 '리니지2' 2주만에 매출 500억 돌파 '신기록'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지난 14일 출시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이 출시 2주만에 누적매출 5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 첫날 일매출 70억원 기록에 이어 국내 모바일게임 사상 최대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일각에선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한 '리니지2 레볼루션' 덕분에 내년 1월 기업공개(IPO)시 10조원의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421&aid=000248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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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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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양 게임엔진 안사도되고 적당한 그림체항 가탸시스템만으로 저비용 고수익이 보장되는데 뭣하러 개발비 몇천억씩 들어가는 피씨게임을 만들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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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어찌보면 게임의 전 연령층 대중화를 이룬 부분이라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PC나 콘솔 온라인 게임은 계층이 어느정도 한계가 있는데, 모바일은 그냥 다 들고 다니고 컴을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수있으니 수요 부터가 어마어마한것 같아요.
무엇보다 게임에 돈 쓴다는 개념도 희한하게 모바일쪽에는 어르신들도 그럴수 있다고 인식이 많이 유해졌구요, 또 리니지 자체가 워낙 현질 유도 스킬이 쎈 게임이기도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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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곳이 모바일 시장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나저마 기사가 너무 속이 훤히 보이네요. 모바일 게임 특성상 초기에 매출이 집중되는데 그걸로 너무 장미빛 전망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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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요즘 넷마블 모바일 게임들이 한국 구글 스토어 매출 순위권을 거의 점령하고 있다보니 평가가 좀 높게된게 아닌가 싶네요
모두의 마블과 세븐 나이츠의 경우엔 3년 내내 구글 스토어 국내 매출 탑 10 안에 들고 있기도 하고요 -
제 생각에는 게임에 대한 평가가 안 좋게 나오니 초기 매출이라도 강조해서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엔씨로서는 당분간 이만한 카드가 없는데 애가 타겠죠. 뭐라도 할 겁니다. 리니지 피씨 베타 버전 공개하고 주가가 무지하게 빠졌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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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에 나온 리니지 모바일 게임이 2가지 있는데
이글의 리니지2 : 레볼루션의 경우 넷마블이 NC에게 지적재산권을 사와서 만든 게임이고
NC에서 직접 제작한것은 요즘 한창 TV에 광고하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이기 때문에 레볼루션의 경우엔 NC와 관련이 없습니다. -
두개 다 NC게임이고 그 중 하나를 넷마블에서 퍼블리싱한다 이렇게 잘 못 알고 있었네요. 이수호 기자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을 ㅋ 전합니다. 패키지, PC MMO 양쪽에서 국내 개발사들이 모두 경쟁력을 잃은 상황에서 모바일이라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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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수입이 많은 직장인들이 대부분 게임아이템을 구입하는것 같은데 직장인들은 실내에서 PC를 하는 시간보다 출퇴근하는 지하철에서나 밖에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근거는 없고 주변 분들을 본 그냥 제 생각입니다. 지하철에서 폰게임 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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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바일게임을 더 많이 해서 모바일게임 느는 것은 좋긴 좋더라구요. 저만 해도 이러니까 다른 분들도 비슷한거겠지.. 싶음.
덤으로 개발비용도 더 저렴하니 더더욱. -
역시 아무래도 돈벌이가 가장 잘 되고 보급대수가 기본 몇 천만대는 깔고 가기 때문인지,
모바일 게임 개발에만 매달리는 건 제가 봐도 필연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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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안하던 동료들도 엄청하더라구요
최소결재도 11000원 부터던데 만원 십만원 정말 엄청 결재하고 있습니다.
쉬는시간에 손에서 놓지를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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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모바일 게임 시장이 세계 3위 규모 입니다, 엄청나게 큽니다.
게다가 Free to play 정서가 딱 한국에 알맞죠.
평균적으로는 유저 100명당 실제로 돈을 쓰는 사람(P.U rate)은 약 3% 내외 정도 됩니다. 그리고 전체 유저 1% 미만이 매출
절반 이상을 일으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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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손에 잡히고 쉽게쉽게 할 수 있어서 과금도 쉬워 돈이 어디서 새는지도 모르는(적어도 스팀겜은 내가 단품이나 번들을 샀다는 건 인식할 수 있으니...)게 모바일게임 아니려나 싶습니다. 그리 바람직하진 않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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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기간, 들어가는 초기 비용에 비해서 수익이 더 크니까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는거죠...
그리고 들어보면 투자자들이 모두 본인 전재산을 다 걸고 하는건지 승부를 빨리 보고 싶어한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몇 년 지나지 않아서 모바일 게임만 만든걸 후회하게 되어야죠...
게임다운 게임은 안 만들고 그저 한국 게임만 만들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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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성장
질적 후퇴
본인들도 알겠죠 -
투자대비 손익이 좋으니까요.
그리고 20~30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보다는 손에 핸드폰 잡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
그중에는 하드 과금러도 있겠지만 한 달에 몇 만원 고정적으로 쓰는거에 크게 아까워 하는 직장인들도 많을테구요.
우리 나라 대형게임사들도 돈만 된다 싶으면 뛰어드는 형국이라 어쩔수 없어보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한탕치고 빠지기 쉬워서 아닐까? 라고 스스로 생각은 했는데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