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답게 여러 게임에서 분위기에 걸맞는 아이템을 나눠주길래
제가 받아 본 이벤트 몇 가지 소개해봅니다.
1. <더 디비전> - Red or Green 비니
유일하게 이번 세일에서 구입한 디비전 입니다.(월렛 2만원 신공 @_@)
단순하게 보급관 만나서 받으면 되는 심플한 방식입니다.
흑인, 근육, 대머리, 드워프 이런 류 캐릭터를 좋아해서 디비전도 흑형으로 키우는데 귀엽네요 :)
2.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 Dragon Skin
한 때 꽤 열심히 했던 유로트럭 스킨입니다.
제 취향도 아니고 수령방법도 귀찮았지만 "이번 이벤트 기간만 수령 가능+판매안함" 이라는
한정판에 홀려 7시간 정도 걸려서 얻었습니다. 덕분에 전체 플탐 93시간 찍엇네요.
클라우드 저장이 안되는 게임이라 이전 데이터를 그냥 삭제했던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원인이었습니다.
요령과 편법이 있다는데 잘 모르겠어서 그냥 레벨 1부터 꾸역꾸역...가장 지겨운 이벤트였습니다.
인게임에서 "외부계약"으로 "선물"을 "서로 다른" 도시에 "10회" 옮겨야 했습니다.
대신 ATS에 적용가능한 스킨 key도 주더군요.
3. <오버워치> - 연말 이벤트 스킨
애증의 오버워치...고티 집계 현재 2위의 놀라운 성적!
랜덤박스 오픈식 입니다. 레벨업이나 이벤트로 상자를 얻을 수 있고 아니면 현질로 상자구입도 가능합니다.
다른 전설 스킨이랑 아이템들이 몇 개 더 나왔지만 연말이벤트 스킨은 일단 이렇게 3개네요.
호두까기 인형 젠야타가 갖고싶은데 안나옵니다...
그나저나 겨울 이벤트 게임에선 유독 트럭을 더 안밀어요 이것들이...
4.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축제 고블린 탈것
모든 사람이 좋아한다는 히오스!
이벤트 기간 내 25판만 승패상관 없이 완료하면 됩니다. 초상화도 주는데 별로 관심없어서ㅋ
우측에 디아블로가 타고 있는게 축제 고블린 탈것 입니다. 넘나 귀엽네요 :)
이틀 밖에 남지 않은 2016년 다들 즐겁게 보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