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게시판에서 KT 기가인터넷 무작위 속도제한이 있다는 글을 보고 저도 확인해보니 마찬가지로
100Mbps로 속도제한이 걸려있어서 당시 114에 문의(라고 쓰고 항의)를 해서 본래의 권리를 찾아 왔었는데
간만에 대용량 다운로드를 쓸 일이 있어서 쓰다보니 묘하게 속도가 안나오더랍니다.
아니나 다를까 속도측정 해보니 이번엔 상하향 모두 100메가 초반대에 속도제한이 걸려서 다시 114에 전화해보니
일 100GB를 사용 시 당일에 한해서 100Mbps로 속도제한이 걸린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보니
이런 유의사항이 있었습니다.
매일 100GB
크다면 분명 큰 용량인데 이게 막상 또 맘먹고 쓰려하면 작은 용량이라는게 애매합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 용량을 최대속도로 계속 이용한다고 하면
1Gbps의 속도를 매일 13분 20초 사용이 가능하다는거죠.
(100GB = 800Gb, 800 / 1 = 800, 800초)
그 후 제한이 걸리는 100Mbps는 월 22,000원 상품과 동일한 속도입니다.
(이 상품은 사용량에 따른 속도제한 X)
저렇게 시간으로 바꿔서 보면 월 38,500원의 상품이 뭔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500Mbps 속도가 나오는 33,000원의 상품을 이용하긴 하지만 최대 속도와 금액은 다르지만 제한은 같아서 찝찝하고요.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100GB
그런 제한이 걸린 상품임에도 이름은 기가 인터넷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