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얼마전 에이수스 오버클럭 페스티벌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대근님이 홍보를 한번 해주셔서, 할일도 없었던 저였기에(...) 이것저것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다녀왔습니다. 오버클럭에 대한 강의를 하는데, 행사장의 마이크가 상당히 열악해서(...-_-;;;) 소리가 지나치게 울려서 뒷쪽에 앉은 저로써는 말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긴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이대근님의 CPU의 강의가 있었고 그리고나서 CPU를 상품으로 걸고 퀴즈를 내셨는데, 문제가 "저의 이름이 무엇일까요?" 였습니다. 덕분에 빛의 속도로 손을 들어서 "이대근님..."이라고 대답을 해서 사진에 첨부한 CPU를 얻어오게 되었습니다.
이 이후에 액체질소를 이용한 오버클럭 시연이 있길레, 정말 신기하게 봤습니다. CPU가 저걸 버틸수 있나..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액체질소 부어서 식히고 토치로 지져서 다시 올리고 이걸 반복하다가 벤치마크 점수가 나오더군요. 아쉽게도 이건 맞추지 못해서 상품을 못얻었지만요(...)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혹시 다른 분들도 관심이 있으시다하시면 참여하셨으면 좋겠네요. :)
이상한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히히 CPU 받은거 인증샷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