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장난감처럼 생긴 하얀 시계가 리차드 밀(Richard Mille)이라는 브랜드입니다.
스포츠시계 브랜드임에도
파텍필립 같은 빅파이브 브랜드의 엔트리 모델가(1500~2000만)보다도
비싼 엔트리 모델가(6000~8000만) 정도를 형성하고 있어서, 신흥 하이엔드급으로 거듭나는 브랜드 입니다.
한편으로는 역사가 짧아서 거품취급을 받고 있기도 하고요.
기존에 양현석이 차고 나와서 이슈가 되기도 했었는데,
사진상으로는 정확하게 어떤 모델인지 알수는 없습니다.
일명 베이비부바라고 불리우는 엔트리모델 RM055이면,
리테일가가 8만4천불 정도..국내가는 1억이 조금 넘겠네요.
근데 만약이 이 모델이라고 하면!!!!!!!!!!!!!!
이 녀석은 RM038 (일명 부바왓슨이라고 알려진 모델)이며,
뚜르비옹 (6시 방향에 보이는 복잡한 기계장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참고로 뚜르비옹이란 간단하게,
지속적인 회전을 통해 시계에 가해지는 중력의 영향을 상쇄시키는 장치를 뜻하며,
1801년에 브레게(Breguet)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저 뚜르비옹이 들어가버리면 시계 가격이 몇천 단위가 되어버립니다 ㅎㅎ;;
문제의 저 부바왓슨은 리테일가가......
뚜둥~!!!
무려...
54만불입니다!!!!!!
한국에 들어오면 대충 계산해서 약 7억정도 되겠네요 ㅎㅎ
양현석이 차고 온 시계가 처음에는 부바왓슨이라고 알려졌으나 실제론 베이비부바 같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
과연 GD가 차고 나온 시계는 어느쪽인지 참 궁금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