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험블 유비 번들로 구매후 묵혀놨던 파 크라이3를 이번 주말에 클리어했습니다.
평이 워낙 좋았던 게임이라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기대만큼 재밌었던 것 같네요. 열대 섬을 표현한 그래픽이랑 강렬한 캐릭터들이 있었던 스토리가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픽은 무려 4년전 것인데도 섬이 아름다워서 즐거웠네요.
단점으로는 멀미나는 운전, 무기수 제한이랑 일부 잠입 미션 정도랄까... 운전은 정말 하기 싫어서 그냥 트레이너 키고 뛰어다녔네요. 그리고 중간보스의 존재감이 너무너무 커서 중간보스를 깨자마자 김이 팍 새는게 의외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만약 구매 후 묵혀두고 있는 분들이 또 있다면 추천드립니다 ㅎㅎ